“내 마음을 담은 기부, 산불 피해 지역의 희망이 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반복된 산불. 강원도, 경북, 전남 지역 곳곳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많은 이웃들이 일상을 잃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TV를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면, 지금 바로 작은 실천으로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산불피해기부입니다.
이 제도를 활용하면 내가 거주하지 않는 지역, 특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자체에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고,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까지 받을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된 제도입니다.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및 답례품 제공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지자체는 해당 기부금을 지역 발전 사업에 사용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난피해 지원에 활용 가능합니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는 산불피해 복구사업에 기부 의사를 표시하면, 지자체가 관련 용도로 기부금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산불 피해 기부 방법
기부 대상 지역 확인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서 '특정사업에 기부하기(지정기부)'를 클릭해주세요
특정사업에 기부하기(지정기부)를 클릭하시면, 경상남도,경상
북도,울산 등 산불 피해 지역에 기부할 수 있습니다.
※ 이 외에도 기부처는 계속 확대되므로, 플랫폼에서 지역명 검색을 추천합니다.
산불피해기부 신청 방법
고향사랑기부제는 온라인으로 간단하게 신청 가능합니다.
1️⃣ 고향사랑e음 접속 → 회원가입 및 로그인
2️⃣ 기부할 지자체(일반기부) 또는 사업(지정기부) 선택
3️⃣ 기부금액 입력 (10만 원 이상 가능, 연 최대 500만 원)
4️⃣ 답례품 선택 또는 생략
5️⃣ 결제 (신용카드, 계좌이체 등 가능)
지자체에 기부하는 일반기부로 신청 시 ‘기부 목적’란이나 ‘전달 메시지’에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사용해 주세요” 라고 입력하면 해당 용도로 우선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고향사랑기부제로
기부를 하면 국세청 연말정산을 통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부 금액 | 세액공제율 | 공제 한도 |
10만 원 이하 | 100% 세액공제 | 10만 원 전액 |
10만 원 초과분 | 16.5% 세액공제 | 최대 500만 원까지 가능 |
※ 예를 들어, 연 50만 원을 기부했다면 총 166,000원의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10만 원은 100% 공제 → 10만 원
나머지 40만 원의 16.5% → 66,000원
또한, 고향사랑e음 플랫폼에서 기부금 영수증 자동 발급 기능이 있어 연말정산에 매우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고향사랑기부제로 기부를 한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해당 지자체의 특산물이나 관광 상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합니다.
지역 | 답례품 예시 |
강릉시 | 초당두부 세트, 커피세트, 한과 |
동해시 | 청정 해산물, 지역 빵집 상품권 |
울진군 | 울진대게, 친환경쌀, 산나물 |
해남군 | 유기농 고구마, 김치, 전복 |
완도군 | 다시마, 미역, 해조류 가공품 |
답례품은 선택 사항이며, 수령하지 않고 순수 기부만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 경우 기부 전액이 지자체에 전달되며, 마음의 보람이 더욱 클 수 있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 주의사항
📌 자신의 주소지에는 기부 불가 예) 강릉시에 거주하는 경우, 강릉시는 기부 대상 제외
📌 기부금액은 연간 최대 2,000만 원 한도
📌 기부 후 취소 불가: 지자체 예산에 바로 반영되므로 신중한 선택 필요
📌 기부자는 개인만 가능 (법인 및 단체 제외)
고향사랑기부제는 내가 직접 지역을 돕고 있는 확실한 방법입니다.
특히 산불 피해를 입은 지자체에 대한 기부는, 단순한 지원이 아닌 재건의 희망과 용기가 되어줍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누구나 쉽게, 투명하게, 그리고 기분 좋게 기부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단 한 번의 클릭으로 누군가의 삶을 바꿀 수 있습니다. 산불 피해로 무너진 터전에, 여러분의 작은 온기를 보태주세요.그 따뜻한 마음이 모이면, 다시 꽃피는 봄이 찾아올 것입니다.